깨달음

<깨달음 강의 3> 3.깨달음에 드는 가장 쉬운 수행법

vision1 2018. 9. 28. 00:25

(깨달음과 관련된 이 강의 시리즈를 올리는 목적은, 수행을 한다는 사람들 대부분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달음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말법의 상태에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래서 <깨달음이 정확히 무엇인지?>와  이와 관련된 여러 내용들을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이 내용들을 이해하고 자신 안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 vis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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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깨달음에 드는 가장 쉬운 수행법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요히 앉아,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상태>


<마음이 더이상 어디로도 움직이지 않는 완전한 휴식의 상태>


그 너머가 깨달음과 해탈입니다.

 


이것이 당신을 깨달음 너머로 떨어뜨려줄 가장 쉬운 수행법이며,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을 깨달음에 들게 해준 방법입니다.

 


<지금 여기>는 마음이 사라지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는 <당신(나,자아)>이 죽고 신과 하나되는 자리입니다.

 

 

 

위의 방법이 어렵거나 일상에서 항상 수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아래의 방법도 병행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겁니다.

 

 

본인에게 깨달음과 발심을 상기시키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짧은 단어를 하나 정하고, 자신의 마음(생각)이 마구잡이로 움직일때마다, 그 단어를  떠올리며, <지금 여기>에 존재합니다.

 

마음(사념)이 마구잡이로 움직일때마다, 잊지 말고 본인에게 의미있는 단어를 계속해서 떠올리며, <지금 여기>에 존재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점점더 깊이 <지금 여기>에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마음을 지켜보며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비파사나 명상법과, 자나 깨나 화두를 붙잡고 놓지 않는 화두 수행을 결합한 방법입니다.

 

누군가 이런  비슷한 방편을 사용한데서 힌트를 얻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인도의 깨달은 스승인 라마나 마하리쉬도 생각이 일어날때마다 <나는 누구인가>를 계속 물으라고 가르쳤는데, 위 방편은 라마나 마하리쉬의 방편을 약간 변형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방편이 간화선 화두 수행과 다른 점은, 화두 수행은 화두에 계속되는 큰 의심을 놓지 않고 자나 깨나 화두만을  붙잡고 늘어지는 방법이지만, 위에서 말한 방편은 단어에 어떤 의심도 부여할 필요가 없이, 마음(사념)이 날뛸때마다, 자신에게 의미있는 그 단어를 떠롤리며,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방편이 아니라, 목숨 내놓고 저 너머로 사라지겠다는 대발심(大發心)입니다.

 

대발심이 없으면, 어떤 좋은 방편이 있어도, 흐지부지 하거나 두려워서 결국 아무데도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수행법이 당신을 깨달음에 들게 해주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발심이며,대발심과 함께 깨달음에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신에게 맞는 좋은 수행법이 함께 할 때, 그 사람은 저 너머로 건너갈 것입니다. 

 

 

정말로 철저히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자신 앞에 저 너머로 사라지는 자리가 닥치게 될 것입니다.

 

자아의 죽음 앞에서 목숨을 내놓고 사라져야만이 깨달음과 해탈에 들 것입니다. (자아의 죽음은 육체의 죽음이 아닙니다.영혼(마음,자아,에고,거짓 나)의 죽음입니다.)

 

 

그것은 개아(個我)에서 무한으로의 변용입니다.

 

 

(다음 강의가 계속 됩니다.)


 

VISION

 


<이번 생 동안 많은 깨달은 스승들의 가르침들을 읽고 그 핵심을 이해했으며, 그들이 동일한 가르침과 핵심을 가르쳐주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이 가르침들의 핵심을 가능한 알기 쉽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이해시키기 위해서 많은 글을 써서 다른 이들과 나누고 있다.저서로는 <알기 쉬운 깨달음>(전자책) <소설 개벽>(전자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