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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해탈과 명상과 수행)
이 책 <9일간의 영혼 여행> (원저명 Neun Tage Unendlichkeit )은 저자인 안케 에베르츠 ( Anke Evertz )가 극심한 3도 화상을 입고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한 순간 영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환생할 때마다 항상 자신을 지켜주고 도와주던 영적인 존재를 만나면서 체험한 놀라운 임사체험과 영혼의 가르침의 메시지입니다.
자신의 신성한 정체성을 기억하지 못하고 사회적인 인정과 명예,부를 얻기 위해 자신을 닦달하며 힘들고 답답하고 공허하고 정신적으로 찌드는 에고에 휘둘리는 삶을 살던 성공한 사업가였던 저자는 갑작스러운 극심한 화상을 입고 육체적으로는 9일간 의식불명의 혼수상태로 치료를 받으며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지만 영혼은 자신을 지켜주던 영적인 존재의 안내와 가르침을 받아서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저자의 영혼은 자신과 모든 존재가 하나인 근원의 자리를 체험하고 자신이 바로 근원과 하나이며, 모든 존재가 자신과 결코 다르지 않고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영혼이 바로 자기 인생의 창조자이며 자신은 인생의 희생자나 피해자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원하면 언제라도 스스로 선택해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놀라운 힘이 자신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몸은 고유한 의식을 가진 근원으로 통하는 신성한 도구이며, 자신에게 딱 맞게 창조 되었으며, 자신의 몸과 소통하는 법을 깨닫고 화재로 완전히 망가져서 더 이상 온전한 사람 형상이 아닌 자신의 얼굴과 몸을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치유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여러 놀라운 체험들을 하게 되는데 이런 체험과 상황들은 자신이 이번 생에 환생하기 전에 영혼의 차원에서 계획한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바로 육체와 에고를 입은 상태에서 깨어나서 자신의 무한한 신성을 깨닫고 신성과 함께 하는 삶을 체험하고 이런 놀라운 체험과 영적인 메시지를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서 임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본 임사체험의 메시지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핵심적인 근원의 가르침들을 담고 있으며, 우리 모두의 신성이 저자의 영혼을 통해서 이제 그만 영혼의 잠에서 깨어나라는 강력한 모닝콜을 우리에게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우리의 신성이 보낸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강력한 모닝 콜이며, <내 영혼이 내 인생을 계획했다면> (원저명 Cycles of the Soul: Life, Death, and Beyond) (지나 레이크 Jina Lake) (정신세계사) 책과 함께 인류의 영혼이 깨어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인류의 필독서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홈페이지 주소는 www.anke-evertz.com 이고 원하는 사람은 방문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책은 온몸에 말기 악성 임파선암이 퍼져서 죽음의 문턱에서 임사체험을 하고 돌아와서 영적인 눈을 뜨고 모든 암이 사라지게 된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원저명 DYING TO BE ME)의 저자인 유명한 임사체험자 아니타 무르자니(Anita Moorjani)도 강력 추천하는 책이니 꼭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 vision -
<내용 중에서>
내가 누구인지 진정으로 알지 못했고, 내면은 공허했다. 그녀는 내면의 소리를 듣는 법을 잊어버렸고,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무엇이 자신을 충만하게 하는지 잊어버렸다.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가 자신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무력한지를 느끼기 위해서는 분명 아닐 것이다. 어떤 잘못이나 죄를 갚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서도 아니다.
당신은, 언제나 분리할 수 없는 당신의 일부였고 앞으로도 여전히 당신의 일부일 모든 것을 기억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 당신은 자신의 무한한 창조력을 인정하고 더 이상 자신을 숨기지 않기 위해 여기에 있다. 당신은 당신에게 열려 있는 모든 영역으로 의식을 확장하고, 그렇게 당신 자신과 세상을 풍요롭게 하려고 이곳에 있다!
우리는 여기서 나의 아주 개인적인 여정을 살펴볼 것이다. 하지만 이 여정은 '당신의 여정'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우리 둘 다 같은 고향에서 왔기 때문이다. 우리 둘은 이 삶을 위해 아주 비슷한 도전 과제를 선택했다. 보기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근원에서 보면 같은 과제이다. 우리는 인생을 경험하고 싶었고,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 잊어버린 후 삶의 도전을 어떻게 마스터하는지 알아내고 싶었다.
그 순간을 통해 나는 내 영혼의 계획과 내 고향을 다시 기억해 낼 수 있었다. 그렇게 나는 나 자신의 신성한 본성을 다시 발견하고 내가 진정 누구인지 모두 기억할 수 있었다. 나는 치유될 필요가 없었다. 단지 기억만 하면 되었다!
나는 이 책이 자신의 이면을 볼 준비가 된 사람들, 바로 그런 사람들을 찾아가게 되리란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당신에게 당신이 '정말로' 누구인지 말해주고 싶다. 당신도 자신의 근원을 기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가 여지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삶을 창조하기 위함이라면 우리는 그것이 무엇이든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깨어나라는 모닝콜이다. 바로 당신을 위한 모닝콜!
'나는 정말 누구인가?' 나는 몇 주째 이 한 가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한 가지 중요한 통찰은 얻었다. '계속 이렇게 갈 수는 없어!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뭔가 바꾸어야 해!' 나는 그렇게 확신했다.
나는 불길과 싸우기를 그만두었고, 다른 무엇도 하지 않았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면의 완전한 고요, 아주 평화로운 고요의 순간이었고,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든 이제 일어날 일에 완전히 항복하는 순간이었다. 그때 나는 '내려놓음'의 진정한 의미를 배웠다. 그것은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고 내맡기는' 것이다. 싸우기를 멈추고, 더 이상 저항하지 않으며, 지금 일어나는 것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그것은 그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붙잡고자 했던 것을 그만 '놓아주는' 것이 전부였다. 나는 하나의 문을 통과할 준비가 되었고, 그때까지의 삶에서 중요했던 모든 것을 사랑으로 놓아줄 준비가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의식적으로', 더 높은 권위의 손에 맡긴 마법같은 순간이었다.
그곳에는 아무런 제한도 없었고, 어느 쪽을 보든 그 초월적인 빛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떤 생각이든 떠올리자마자 그 생각 속에 담긴 모든 것이 동시에 나타났다. 질문이 떠오름과 동시에 그에 대한 모든 답을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감정들은 거기에 없었다. 어떤 감정도 그 포괄적인 인식(또는 앎) 앞에서는 너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여기 이 미묘한 차원에서는 그 무엇도 어떤 사람이나 상황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고 모든 것이 모든 것에 스며들어 있었다. 그것은 하나의 '상태'였다!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지탱되는 모든 것을 포괄하는 상태. 우리가 물질 세상에서 알고 있던 시간 개념도 완전히 사라졌다. 모든 것이 지금 동시에 일어났다. 무언가에 주의를 집중하면 그 순간 지금까지 존재했고 앞으로 존재할 모든 것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었다.
착각 중에서도 가장 큰 착각이 우리가 분리되어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것이 살면서 우리가 하는 가장 큰 오해이다. 이 치명적인 오해가 전반적으로 매우 제한적인 우리 세계관의 바탕이 되었다.
우리 영혼은 모든 것을 동시에, 그러니까 다차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훨씬 더 높은 주파수로 진동한다. 나는 영혼을 우리의 무의식과 근원(우리의 영혼이 나온) 사이를 잇는 연결 고리로서 직접 경험했다. 영혼은 시공간의 법칙에 지배받지 않으면서도 시공간에 완전히 스며들어 있다. 우리 의식의 근원이 영혼이기 때문이다. 영혼 안에는 전생의 경험들이 모두 저장되어 있다. 영혼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더 상위의 길을 알고 있으며, 이번 생의 계획과 이 삶에서 마주할 모든 도전들, 그리고 그 극복에 필요한 해결책도 이미 가지고 있다.
별 의미 없어 보였던 사건들도 더 크고 더 높은 그림에서는 중요한 퍼즐 조각이었음이 드러났다. 그 영역에서는 그것들 사이의 연결 관계가 분명히 보였다.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큰 의도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홀로 뚝 떨어져 일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었다. 정말 모든 것이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었다.
우리가 더 높은 영혼의 수준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았을 때 특히 더 큰 깨달음이 왔다. 분리는 없으며 모두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는 우리가 같은 근원에서 나온 '하나'라는 사실이 정말 좋았다. 이제 내가 겪은 사고와 빛의 존재와의 만남이 훨씬 더 큰 계획의 일부라는 것도 분명해 보였다. 그 계획을 내가 아직 다 알 수 없다고 해도 말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자신과 분리되어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모두 착각이다. 우리와 가깝거나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은 영혼의 관점에서 보면 사실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같은 근원에서 나왔고, 같은 이유로 이곳에 와 있으며, 언제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통해 경험하는 모든 어려움과 도전은 예외 없이 우리의 발전을 돕는 것들이며, 자기 발견이라는 커다란 보물이 담겨 있는 아주 멋진 선물이다. 우리는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상연하는 데 기쁨을 느끼는 연기자들이다. 우리는 모두 자기 인생의 감독이며, 함께 의논해서 각자 인생의 시나리오를 만든다. 하지만 아무도 늘 같은 역할을 맡지는 않는다. 그것은 지루한데다 장기적으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가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함께 정교한 계획을 세운다.
좋은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인생에서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이 더 높은 질서를 따른다는 사실에 나는 몹시 놀랐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일이 완벽하게 조율된 계획에 따라 일어났고, 나는 언제나 나에게 완벽한 장소에 있었다. 나 스스로가 나를 위해 그렇게 선택한 것이다.
'안케. 이제 우리가 진짜 누구인지 보여줄게요.' 그러더니 그가 내 안으로 완전히 들어왔고, 그의 목소리는 내 안에서 메아리 처럼 울려 퍼졌다. 숨 한 번 들이쉬고 내쉰 듯한 짧은 시간이 지났고, 그 순간부터 '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그 순간부터는 그가 자신의 세상을 나에게 보여주는 것인지, 아니면 그가 나의 현실로 들어온 것인지 더 이상 구분할 수 없었다. 모든 경계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더 이상 '그'도 없고 '나'도 없으며, '위'도 '아래'도 없고, 전생이나 다른 영혼들도 없었다. 이전에 '나의 바깥'이라고 인식했던 모든 것이 갑자기 내 안에서 나와 하나가 되었다. 갑자기 나는 '모든 것'이 되었다!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것과 앞으로 있을 모든 것이 된 것이다.
나는 어떻게 그렇게 외롭다고 느끼고, 마치 신에게 버림받은 것처럼, 아니 벌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었을까? 내가 행복하지 못했던 그 오랜 시간은 단지 이 포괄적이고 영적인 연결을 잊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모두 인간의 제한적인 마음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하나임(Oneness)에서 나왔다.
내가 힘든 상황에 직면해서 다시 슬퍼질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고 싶었지만 그렇게 가까이 있으면서도 나에게 더 이상 아무 대답도 해주지 않는 그를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런 순간들에 그는 단지 "안케,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요. 자신의 느낌에 따라 결정하세요. 모든 것이 당신에게 열려 있어요"라고만 했고, 그럴 때면 나는 실망하곤 했다. 그의 그런 태도 뒤에 숨은 의도와 그것이 얼마나 큰 선물이었는지는 훨씬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다. 그는 내 내면의 힘을 끌어내 주었고 내가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는 내가 가진 가능성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내 힘으로 선택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래야만 내가 결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옳고 그름이란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터였다. 우리 삶의 의미가 바로 그것이다. 성장하고 자기 삶에 온전히 책임을 지는 것, 이것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의미이다.
그 당시 나의 개인적인 관심은 거의 모두 삶의 의미, 몸을 입고 경험하는 것의 의미, 신성한 차원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의 의미에 집중되어 있었다.
내 고치는 빛의 통과가 불가능한 필터처럼 보였다. 그것은 흔히 '에고' 혹은 '망각의 베일'이라고 불리는 단단한 보호막 같았다. 내가 영혼의 고향과의 연결을 점점 끊게 된 것이 그것 때문인 듯했다. 그 순간 내가 왜 그렇게 계속 고립감을 느꼈는지 이해되기 시작했다. 그 고치가 정확히 어떻게 나의 단절을, 태어날 때에는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던 영혼의 영역과의 단절을 불러왔는지 그는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고치는 내가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할수록, 그러니까 부모와 학교 선생님들의 기준에 나를 맞출수록 더 두꺼워지고 어두워졌다.
자신을 세상에 맞추고 세상에 순응할 때마다 나는 스스로를 부인한 것이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 마음에 드는 일을 하느라 바쁜 나머지 나 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내가 한 말이나 행동도 수시로 심판하고 재단했다. 나는 타고난 직감을 신뢰하는 법을 잊어버렸고, 내 안의 모든 것을 통제했다. 자신을 사랑하기는커녕 어떤 일에서든 비난을 쏟아부었다.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파괴적인 감정들이 계속해서 내 세포 안에 고스란히 저장되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비난과 질책이 내 몸의 특정 부위들에 고스란히 쌓여 있었다. 과거의 아픈 경험들이 내 몸에 너무 단단히 자리하고 있어서 마치 크고 검은 돌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내 몸은 어둡고 슬프고 너무나 지쳐 보였다.
그런데 내 삶을 통틀어 변하지 않는 것도 있었다. 내가 태어날 때부터 나를 에워싸고 있던 밝고 찬란하게 빛나는 빛의 장은 언제나 그대로 있었다. 빛의 강도가 달라지긴 했지만 내가 살아오는 내내 늘 나를 채워주면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보였다. 그 빛의 장이 있었기에 나는, 내가 알아차리기만 했다면, 언제든 내 진정한 본성을 기억할 수도 있었다! 나를 에워싼 그 빛의 장으로부터 무수히 많은 섬세한 빛줄기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 빛줄기들을 통해 나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었고, 나아가 내 영혼의 고향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그것은 파괴될 수 없는 연결이었다.
우리가 맹목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무엇이 우리의 본질인지 잊어버렸고, 우리가 모든 영적 영역에 접근할 수 있고, 그곳에 온전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렸다.
우리는 이 고치(에고) 없이는 외로움, 분노, 두려움 같은 감정을 인식할 기회를 결코 가질 수 없다. 슬프고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이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알고 우리 본성의 주된 특성이 바로 무조건적인 사랑임을 안다면, 우리가 하고 있는 인간적인 경험들은 거의 모두 불가능해진다. 실재로.
영혼의 관점에서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편하게 사는 것이 전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인생이 편하기만 하다면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얻기 힘들 테니 말이다. 빛의 존재가 보여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수많은 삶을 통해 나는 이제 태어나는 이유가 언제나 '경험'하기 위함임을 알았다. 감정을 통한 경험, 생각을 통한 경험 말이다. 그리고 이런 경험도 오직 고치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러나 만약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껴도 그렇게 행동할까? 우리가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것'의 소중한 일부라는 사실을 온전히 깨달아도 그렇게 행동할까? 우리가 작은 물방울이 아니라 바다임을 알아도? 우리가 실재로 얼마나 아름답고 섬세하게 진동하는 존재인지 알아도 자신에게 그렇게 가혹할까?
당연히 그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이다. 우리는 바로 그런 분리와 그로 인해 겪게 되는 단절, 그리고 그에 따른 모든 결과를 경험하고 싶었다. 바로 그 이유로 우리는 몸을 선택했다. 몸을 통해서만 이원성 안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 All that is'으로부터 분리된 우리 자신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고향을 잊고 하나의 분리된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그렇게 계획했기 때문이다. 우리를 둘러싼 망각의 베일은 이 모험의 여정에 꼭 필요한 것이었다. 망각의 베일은 우리에게 곤경과 고난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망각의 베일 덕분에 우리는 삶의 여러 상황들을 도전으로 경험하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극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렇더라도 우리는 삶의 상황들에 희생자가 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외부의 상황이 어떻든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곳에 있다. 언뜻 보기에는 문제가 있거나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들이 오히려 큰 기회를 제공하고, 나중에 보면 값진 선물인 경우가 많다. 이를 통해 우리는 관점을 바꾸고 자신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위기는 때로 우리에게 변화할 것을 요구하지만, 그 위기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차리고 그에 부합한 결정을 내리느냐 아니냐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고립되어 있다고 스스로를 더 이상 속일 수 없는 시점이 언젠가는 반드시 도달하게 될 것이다. 아무리 눈감고 보지 않으려 해도, 그래서 자신이 계속 작게 느껴져도 우리가 큰 전체의 일부임에는 변함이 없다.
삶이 힘들수록 깨어나라는 알람 소리는 더 커질 것이고, 그만큼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기억해 낼 가능성도 커질 것이다. 더 높은 관점에서 우리가 곧 기적임을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는 필연적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집 말이다. 우리는 바깥에서 사랑을 찾을 필요도 없고, 우리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구원자나 신을 찾을 필요도 없다. 사랑을 구해야 할 사람, 또 우리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줄 유일한 사람은 실재로 우리 자신뿐이다.
'안케, 이것들이 다 현실이에요. 현실은 바로 하나의 창조 과정이지요. 창조적이고 의식적인 변화의 과정이 바로 현실이에요."
그때까지 내가 이해하고 있던 바로는 현실이란 바꿀 수 없는 것이었고, 그가 내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보여준 것은 나에겐 기적일 뿐이었다.
나는 곧 태양도 크게 혹은 작게 만들 수 있었다. 눈도 오게 할 수 있었고, 눈송이를 황금 조각으로 바꿀 수도 있었다. 내가 창조해 낸 것 하나에만 집중해 그 모습을 계속 바꿀 수도 있었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꿀 수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과 의도였다. 원리를 이해할수록 생각은 더 쉽게 현실로 나타났다. 나는 나 자신의 형상을 바꾸는 법도 금방 배웠다.
"내가 알려주고 싶었던 걸 이제 이해한 것 같군요." "당신은 자신의 생각으로 당신만의 현실을 만들고 있어요. 모든 것은 당신이 무엇을 보고 어디에 주의를 기울이느냐에 달렸죠. 이해했지요?"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그러면 그것은 자동적으로 생겨나죠. 당신이 당신 인생의 창조자에요."
하지만 바로 이 '선택의 힘'을 우리는 대부분 의식하지 못한다. 나는 오랫동안 한계와 어둠, 두려움과 관련된 것들만 나도 모르게 창조해 왔다. 그 당시 생각의 힘에 대해 알았더라면 생각을 훨씬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썼을 것이다.
그는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과 자신에게 좋은 것들이 무언지 알아내기 시작했다. 그는 사고 전에 자신이 중시했다는 일들도 많이 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그 일들 대부분이 별로 즐겁지가 않았다. 우리는 제각기 어떤 이유로든 변화를 두려워한다. 비극이 닥치거나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겪거나 큰 병에 걸리는 등 깨어나라는 외침을 듣고 나서야 우리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눈길을 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묻기 시작한다. 안타깝게도 고난에 부딪혀 무릎이 한번 꺾이고 나서야 진즉 했어야 할 결심을 하고 비로소 인생을 제대로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구와 모든 영혼은 무수히 많은 미세한 빛의 실로 그 근원과 연결되어 있었다.
이제 나는 지금까지 근원이 보여준 생명력과는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전능하고 일체를 아우르는 텅 빔, 절대적인 고요 속에 있었다. 그 어둡고 평화로운 '무無' 속에서 나는 마치 내가 의식의 무수한 조각들로 산산히 부서지기라도 한 것처럼 갑자기 '모든 것'이면서 동시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다. 나라는 느낌이 점점 사라졌고 현재만 남았다. 그리고 놀랍게도 나 자신도 이 끝없고 고요한 무無가 되었다. 나를 포함해, 태어나고 죽고 생겨나고 사라지는 모든 것은 그 영원하고 절대적인 현존이 형태를 갖추고 드러난 것이다. 인간으로서 혹은 영혼으로서 내가 경험했던 모든 것들의 목표는 단 하나뿐임을 깨달았다. 바로 여기, 이 무한한 평화의 공간으로 나를 이끄는 것.
무조건적이고 영적인 사랑이 나의 진짜 본성이었다.
결국, 우리는 경험을 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언제라도 인생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마술 지팡이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이는 하고자 한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이 안 될 것이다. 삶이 조금이라도 힘들어지거나 불편해진다 싶으면 바보가 아닌 이상 마술 지팡이를 휘둘러 생각을 다시 조정하고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테니 말이다. 상황을 재빨리 바꿀 수 있음을 안다면 절대 가난을 경험할 일이 없을 것이다. 슬픔, 두려움, 외로움 같은 불편한 감정들도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다. 상황을 낫게 하려고 아주 빨리 모든 걸 바꿔버릴 테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무엇을 가졌는지 잊어버리거나 바라는 것을 다 얻지 못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천국에서와 같은 가벼운 삶을 살고자 여기에 있는게 아니다. 우리는 한계를 가진 삶을 경험하고 싶다. 한계를 알고, 그 한계를 뛰어넘는 법을 찾고 싶다!
나에게서 너무도 강하게 외면당해 온 것에 내 몸이 슬퍼하고 절망하고 있음을 분명히 감지할 수 있었다. 나는 늘 '내가 몸속에 갇혀 있고 몸에 의존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사실은 그 반대였다. 몸이 나에게 의존하고 있었다! 우리 둘 중에 자유롭고 한계가 없는 것은 몸이 아닌 '나'였다. 모든 창조의 수준들로 확장할 수 있는 것도 몸이 아니라 '나'였다. 내가 없다면 내 몸은 존재할 수 없었다.
당신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는 오로지 당신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어요. 당신에게는 선택권이 있어요. 매 순간 과거의 모든 결정을 수정 할 수 있고, 모든 감정을 바꿀 수 있고, 완전히 새로운 곳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어요.
내가 겪은 모든 도전거리들이 나 스스로 선택한 것들이었다. 내 인생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내가 조종한 것이고, 내가 짜놓은 정교한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
사람들이 대체로 자기 몸과 의식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못하며, 따라서 여러 질병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는 자신이 근원에서 나왔음을, 근원과 영원히 연결되어 있음을 잊어버리는 그만큼 건강과 충만함에서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단지 그 연결을 기억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우리의 자연스러운 빛의 진동 상태로 들어가 우리 몸을 의식적으로 온전히 받아들일 때, 우리 자신의 원래 빛보다 느린 속도로 진동하던 몸의 모든 부분이 그 빛과 공명하며 다시 빠르게 진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물질은 항상 변화하고, 결코 고정되어 있지 않죠! 이것을 잊지 말아요! 자신의 의식을 매 순간 선택할 수 있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처럼 물리적인 몸도 마찬가지에요. 당신 몸은 바로 이 점을 기억하고 당신이 바라는 대로 자신을 치유할 거에요. 당신이 원한다면 당신 몸은 의식을 따라 완전히 재조정되고 새롭게 될 겁니다. 당신 자신을 믿으세요. 그리고 모든 기적이 가능함을 잊지 말아요.
나는 자주 거실의 큰 창 앞에 서서 겨울맞이를 하는 자연을 관찰하곤 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지금 있는 그대로 좋다는 걸 알았다! 매 순간이 그랬다. 모든 것이 더 높은 곳의 계획에 따라 자기만의 속도로 움직인다. 내가 그 계획에 순응하는 한 나에게 중요한 것, 나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저절로 생기게 되어 있다. 내가 경험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내 안에 깊이 자리 잡았고, 나는 이제 그것이 나와 나의 새 인생에서 펼쳐 보일 것들을 경탄하며 바라 보기만 하면 되었다.
우리가 얼마나 작고 무력하고 무가치한 존재인지 아주 창의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는 우리의 생각을 믿기 때문이다. 이 쓸데없는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으며 머릿속의 모든 수다가 실재와는 아무 상관도 없음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광대하고 창의적이고 완전하게 연결된 순수한 의식의 진동 장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가 찾고 있는 '모든 것'이지만 그 사실을 잊어버린 뒤 아직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완전히 다른 두 번째 삶이 기다리고 있음을 모르는 애벌레처럼.
나는 삶의 기쁨과 의욕에 가득차서 나에게 좋은 느낌을 주고 나를 즐겁게 해주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무조건 찾아내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특히 놀라운 것은 그런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내가 어떤 일도 의식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거였다. 나는 사실 어떤 것도 의도적으로 바꾸지 않았다.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애쓰거나 싸우지 않았다는 말이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들이 오히려 진정한 나 자신으로부터 멀어지게 했음을 깨닫고 나는 통제하기를 그만두었다.
집에 돌아온 직후 나에게는 몸과 영혼의 언어를 배우고 그 언어를 내 개인적인 감정이나 생각과 구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내가 보기에 우리의 인격은 정확히 다음과 같은 세가지 중요한 요소로 구성되는 것 같다. 항상 선택하고 결정을 내리는 의식적인 부분, 몸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무의식적인 부분, 그리고 방향을 제시하는 영적인 부분인 '진정한 나' 이렇게 세 요소로 말이다. 나는 이 세 요소의 도움으로 내 새로운 삶의 마법을 매순간 알아차리고 경험하는 법을 배웠다.
문득 나는 이 거울 같은 고치의 의미를 깨달았다. 우리가 '인간적임' 또는 '에고'라고 부르는 것은 모두 이 고치 안에서 펼쳐지는 것들이었다. 우리의 무한한 의식을 '차단해서' 단지 몸,감정,생각으로만 자신을 경험하게 하는 것, 이것이 고치의 임무였다. 이 차단 과정은 심한 기억상실증과 유사했다. 빛을 가리는 유리의 경계는 우리의 의식을 더 높은 영적 영역으로부터 점점더 분리시켜 분리의 착각을 만들어냈다. 그래야만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생각하는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몸과 우리의 '작은 나'에 집중하면 할수록 창조로 가득한 고향에 대한 기억은 사라진다. 지금 여기에서 인식하는 것보다 우리가 훨씬 큰 존재임을 잊어버린다.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돌아가는지 잊어버리고 이 모든 것이 환영이며 우리가 그 환영 속으로 의식적으로 들어왔음을 잊어버린다. 고치 밖을 볼 수 없으므로 우리의 관심은 온전히 고치 안으로, 우리의 몸과 욕구로 향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단절을 느끼고 자신이 혼자라고 믿게 되지만, 또한 그로 인해 안정감과 방향 감각을 갖고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진정한 나'를 더 많이 알아차리고 그 '내'가 자신을 인도하도록 허용할수록 우리의 유리 구는 확장되고, 그렇게 우리의 의식도 확장된다. 그리고 영혼의 눈으로 세상을 볼수록 더 많은 기적이 보일 것이다.
"당신 안의 근원에 따라 사세요! 저항하길 멈추고 근원이 당신을 인도하게 두세요. 그럼 길이 보일 겁니다."
'내가 열정적으로 하는 것은 무엇이고 힘들게 노력하는 것은 무엇이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의 창조적 본성을 알아차리고 그 본성을 따르는 것임을 깨닫고 나자 모든 것이 쉬워졌다. 나는 임사체험 동안 무거움, 압박감, 두려움, 저항은 오직 인간의 의식에만 존재하고, 이것들은 우리가 '진정한 나'와 일치하지 않는 삶을 살 때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자신을 심판할 때, 두려움이 올라올 때, 혹은 무언가에 대한 저항감이 올라올 때 나는 내 안에 있는 근원과 연결이 끊어졌다는 것을 아주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나는 질문을 던져놓고 초연한 자세로 답이 떠오르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그걸로 늘 충분하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내 몸은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기를 그만 멈추기를 바랐다. 그 대신 내 안의 가벼운 느낌을 신뢰하기를 바랐다. 미래를 계획하는 대신 기쁨이 이끄는 대로 가기를 바랐다. 빛의 존재가 명확한 지도를 손에 쥐어주지 않자 나는 그 지도를 바깥에서 찾았다. 나 자신과 내면의 지혜에 의지하지 않고 양치기 개가 가라는 대로 가는 양이 되고자 했다. 그러니 일이 잘될 리가 없었다!
나는 더 이상 내 삶을 통제하지 않기로 선택했다. 나는 내 인생이 내 손에 어떤 기적을 쥐어줄지 절대로 미리 알 수 없다는걸 이해했고, 그래서 통제하기를 포기했다. 나는 무언가를 '미리 계획하기'를 포기했고,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 혹은 ''통제하고 싶은 마음'을 버렸다. 그리고 다시 순간에 몰입하기 시작했다.나는 내 인생에서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모두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가벼움의 느낌을 따라 사는 법을 배웠다.
나는 단지 '생각'만으로도 근원과의 연결이 얼마나 쉽게 끊어질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갈 길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훨씬 편했을지는 몰라도 중요한 통찰은 얻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 안에는 자신을 더할 수 없는 사랑으로 보고 있는 당신의 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토록 갈망하는 힘, 당신에게 모든 기적을 보여줄 수 있는 더 높은 힘이 당신 안에 있다.
우리는 언제든 '우리 안'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나를 내려놓지 못할 때 나는 나 자신과 싸운다. 그럴 때 나는 내 머릿속의 목소리를 듣고 내 안의 두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고치 안에서 뻣뻣하게 경직이 되고 만다. 나의 에고가 이런 비열한 게임을 벌이고 있는 것이 보이면 나는 그 즉시 나를 내려놓는다. 그리고 '진정한 나'에게 해결책을 묻는다. 해결책은 반드시 나타난다!
이제 당신 삶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동으로 당신 자신과 당신의 삶을 사랑 가득한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할 것이고, 이런 자기 사랑은 '충만한 삶'을 불러올 것이다. 당신은 균형감과 안정감을 더 잘 느낄 것이고, 지금까지 몰랐던 조화로운 내면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지금껏 당신이 허용하지 않았던 상황과 기회를 무한한 가능성의 장으로부터 당신 삶에 자동으로 끌어들이고 당신이 감사하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내면의 평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에게는 언제나 그리고 어디서나 선택권이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매 순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당신은 무능하지도 무력하지도 않다. 오히려 모든 가능성을 갖고 있는 놀랄 만큼 풍부한 의식의 장이다. 더이상 자신을 깎아내리지 말기 바란다. 그리고 '진정한 내'가 누구인지 기억해 내기 바란다!
우리의 의식은 제한적인 물질 영역에서든 더 높은 영적 영역에서든 주의 집중을 이용해 우리의 현실을 만든다. 이 말은 우리가 필연적으로 그리고 영구적으로 우리 현실의 창조자라는 뜻이다.
이것은 한 순간에 당신의 '진정한 나'와 접촉하게 해주는 황금 열쇠이다. 그리고 이 열쇠는 단 한 순간에 '생각'을 무력화할 기회를 준다. 당신의 훨씬 현명한 부분이 당신의 소망을 이루도록 돌봐준다면 어떨까?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든 당신의 한 부분이 그 생각을 모두 받아들여 현실로 만든다면?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는 알 필요가 없다! 결정을 내린 뒤 나머지는 다 당신의 '진정한 나'에게 맡기면 된다. 공명共鳴의 장, 매트릭스, 창조, 신 혹은 뭐라고 부르든 그 '더 높은 나'에게 맡겨라. 뭐라 부르든 그것은 모두 하나이며 같다!
당신은 지금까지 '생각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그 '생각'이 반복해 온 부정적인 확신이 당신의 현실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확신하는 것을 창조하게 되어 있다! 어차피 이 모든 것을 하지 못할 거라고 스스로 확신한다면, 그 생각도 실현될 것이다. 당신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고 믿는가? 그렇다면 그런 당신 생각이 맞다는 걸 보게 될 것이다. 그 생각이 맞았음을 증명하는 기회들을 아주 많이 맞게 될 것이다. 살을 빼기가 어렵다고 확신하는가? 그럼 살을 빼기 어려워질 것이다. 인생은 원래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이 맞았음을 알려주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우리는 순수한 진동의 존재로 우주의 법칙을 따른다. 우리는 창조하는 의식의 존재들이므로 창조하고 만들어내고 실현할 수밖에 없다. 에너지는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된다. 매 순간 그렇다.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든 무의식적으로 하든 이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어떻게 그런지는 알 필요가 없어'라는 이 간단하고 멋진 마법의 문구는 당신을 '생각'에서 아주 쉽게 벗어나게 해준다.
지금까지 당신의 더 높은 권위를 당신에게서 분리시켰던 이 '생각'이라는 필터가 사라지고 당신의 '진정한 내'가 당신과 함께 마침내 삶의 성장을 불러올 길로 나아가게 된다. 이제 '생각'은 당신의 결정이 실현되는 과정에 관여할 수 없으므로 당신의 '진정한 나'는 당신의 소망에 부합하거나 심지어 그 이상의 것을 현실로 만들 기회를 갖게 된다. 가벼운 길을 선택할 때 가벼운 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복잡하고 이해할 수 없는 길을 선택할 때 복잡하고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매 순간 다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고, 또 우리는 항상 자신이 확신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이 있고 도착해야 할 목적지가 있고, 그래서 계획을 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사실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아요. 당신 삶의 진정한 의미는 당신을 정의하는 자신만의 특성들을 찾아내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 진정한 자신으로 사는 것, 자신을 사랑하는 것---- 모두 옳은 말처럼 들린다. 하지만 이게 정말 무슨 의미인지 우리는 과연 알고 있을까? '그냥 너 자신이 되어라'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발전하려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야 하며 그렇게 해도 발전하기가 쉽지 않다고 배웠다. 그런데 사실은 그 반대이다! 당신 안의 기쁨과 열정과 감동을 따르는 순간 일은 쉽게 풀리게 되어 있다. 내면의 가벼움과 기쁨에 귀 기울일 때 그 느낌들이 점점 더 분명해진다. 더 이상 생각에 끌려 다니지 않고 기쁨이 우리를 이끌게 두는 것을 배울 때 기적이 찾아온다. 임사체험으로 내가 배운 것 하나를 말하라면, 그것은 가벼움을 허락하는 순간 삶이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무엇이 당신을 가슴 뛰게 하는가? 무엇이 당신을 사로잡는가? 무엇에 열정을 느끼는가? 무엇이 당신을 충만하게 하는가? 당신도 혹시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에만 주로 집중하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이제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할 때이다. 거기에 당신의 특성이 숨어 있을 테니까 말이다. 자신의 특성에 맞게 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인생이 가벼워진다.
몸은 나에게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방식으로 나를 도왔다. 가볍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일이면 나는 그게 나에게 맞는 길임을 알수 있었다. 불편하거나 무겁다고 느끼면 그 즉시 나는 내가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지금의 나에게는 우리가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이 가장 큰 착각이고 모든 일에 가장 큰 장애로 보인다. 우리가 삶의 이 모든 경이로움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앞에서 설명한 고치 때문이다. 바깥에서 찾기를 멈추면 모든 것이 이미 있음을 보게 될 테고, 당신이 그리워했던 모든 것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된다. 당신을 위한 황금 열쇠는 곧 '당신의 영혼을 보는 것'이다. 당신 영혼의 무한한 의식의 장은 당신과 분리될 수 없고, 당신에 대해 다 알고 있으며, 당신의 길도 알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의 장에서는 당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하며, 당신이 창조하는 모든 것은 당신 손에 달려 있다. 당신은 분리되어 있지 않다! 그러니 한번 시도해 보고 스스로를 깜짝 놀라게 해보라. 인간은 내가 지금까지 본 기적중에 가장 위대한 기적이고, 나는 내가 다시 살기로 결정한 것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나는 나에게 없다고 혹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되찾아오는 데 능숙해졌고,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이 내 안에 '있고' 모든 것이 '하나임'을 알게 되었다! 당신은 분리되어 있지 않다. 단지 그 사실을 잊었을 뿐이다.
당신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배우기 위해 여기에 있다. 사랑은 '지구 대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과목이다. 당신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키운다는 것은 바로 자신을 지금 있는 그대로 온전히 인정한다는 뜻이다! 당신은 무엇보다 더 이상 외부에 시선을 두지 않고 스스로에게 사랑스럽게 집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수록 자신이 분리되지도 않았고 망가지지도 않았으며 잘못하지도 않았음을 더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길을 점점 덜 따르게 되고, 당신의 길이 무엇인지 점점 더 많이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이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당신은 자신의 기쁨, 직관, 몸이 하는 말을 듣고 따르는 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당신 안에서 자신의 진정한 본성인 가벼움을 발견할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맞추려고 당신 자신을 비틀거나 상대에게 자신을 종속시키기를 멈추고 자신의 길을 갈 것이며, 그에 따라 내면에 깊은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게 될 것이다!
당신은 기적이다.---- 그리고 기적보다 더 큰 무엇이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 이것만은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 당신에게는 언제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우리는 결핍감 속에서 살고, 그래서 계속 무언가를 해내서 자신을 증명하려고 한다. 우리는 우리 안의 '생각'이 하는 말을 믿고 스스로를 더없이 초라하게 느낀다. 그래서 생기는 내면의 공허를 부단한 노력이나 목표 달성으로 채우려고 한다. 그리고 부족한 사랑은 바깥에서 헛되이 찾아 헤맨다. 나는 이런 회피 전략을 이제 완전히 내려놓았다. 카르마, 신, 내 몸에 대한 이전의 믿음들이 전부 해체되었고 이것은 당연히 내 마음을 뿌리까지 흔들어 놓았다.
나는 모든 것이, 정말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과 내 삶에서 어떤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고 싶은지는 온전히 나에게 달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진정한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이다. 나는 '작은 나'의 경계를 허물고 내 안에 있는 그 경계 너머의 공간을 경험하려고 여기에 있다. 내가 이 몸으로 여기에 있는 이유는 내 몸과 함께 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기쁨과 가벼움을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내 주변의 뭔가가 필연적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 나는 의식이 닿는 모든 수준에서 모든 것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에너지의 순수한 진동이다.
나의 말을 가슴속 깊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나의 말이 당신의 진동 서명과 공명할 것이다. 어디까지 경험하고 싶은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당신이 정말 누구인지 당신 스스로 알아차릴 때에만 당신이 가진 가능성의 그 놀라운 마법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안과 밖에 동시에 있다. 당신은 당신을 둘러싼 그 유리구 내부에도 있고 외부에도 있다. 분리는 단지 착각일 뿐이다. 당신은 '모든 것'이며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진정한 나'이고 동시에 몸을 입고 경험하고자 하는 인간이다. 당신은 한계 없고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비록 지금까지 그것을 잊고 살았다 할지라도 말이다. 당신은 창조 자체이다! 창조가 매 순간 당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이것을 알아차리고 경험하는 것이 당신이 살아가는 의미이다. 당신 자신을 발견하는 데에 당신 인생의 의미가 있으며, 당신은 지금까지 믿어온 것보다 훨씬, 아주 훨씬 더 큰 존재이다. 당신은 기적이다! 당신은 인간의 몸을 입은 기적이다. 언제든 확장할 수 있는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의 의식으로 원하는 어떤 관점도 취할 수 있다. 주의를 기울여 자신의 현실을 조종할 수 있고 바꿀 수도 있다! 언제든지! 당신은 안과 밖과 동시에 존재한다. 사실 이제 당신은 안도 밖도 없음을 알아차렸을지도 모르겠다. '당신을 통해' 모든 것이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 당신은 단지 그것을 잊어버렸을 뿐이다.
자기 사랑은 당신이 얼마나 멋진 존재인지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자기 사랑은 당신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기 사랑은 당신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다. 자기 사랑은 당신 자신을 통해 '충만해지는' 것이다. 당신 바깥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과 화해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리고 사랑스러운 눈으로 자신을 삶의 중심으로 보기 시작하는 순간 삶은 가벼워진다. 우리가 카르마의 순환에 갇혀 있다는 게 사실일까? 이것은 혹시 계속해서 '희생자'로 살기 위한 핑계는 아닐까? 나는 이제 더 이상 전통적인 관념을 따르지 않는다. 이른바 '할 일 목록'도 더 이상 만들지 않고, 특정 방식이나 방침에 나를 맞추는 일은 더더욱 하지 않는다. 그 대신 나는 순간순간 늘 '나에게' 옳다고 느끼는 대로 행동한다. 나에게 삶은 다양성과 변화의 가능성으로 넘치는 기적이며, 삶과 함께 나 자신도 끊임없이 변화한다.
나는 당신이 자신을 신성한 존재로 알아차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당신은 언제나 그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너는 자유로워! 너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할 자유. 너의 심장을 환호하게 만드는 일을 할 자유가 너에게는 있어. 너를 위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에게 '예스'라고 말해! 너만의 진실을 찾을 자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자유, 그리고 그 결정대로 행동할 자유가 너에게는 있어. 바로 지금부터 네 인생을 온전히 책임지겠다고 결정하고 어떤 인생을 만들어갈지 선택해. 이제부터 네 몸과 감정이 알려주는 가벼움에 주의를 기울일 자유가 너에게는 있어. 너의 진실에 따라 살고 너의 진실을 드러내겠다고 결정해. 너는 그렇게 살 자격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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